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한 솔로 (문단 편집) === [[깨어난 포스]]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Star Wars The Force Awakens Han Solo.jpg|width=100%]]}}}||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external/images-cdn.moviepilot.com/will-han-solo-survive-star-wars-episode-7-the-force-awakens-han-amp-chewie-in-the-for-366237.jpg|width=100%]]}}}|| > '''[[츄이]], [[밀레니엄 팔콘|집]]에 왔어.''' > '''Chewie, we're home.''' 제국과의 전쟁이 끝난 이후 전쟁영웅으로 장군이 되어 레아와 결혼하고 아들 벤 솔로를 낳아 행복하게 지내고 있었지만, 벤이 [[포스의 어두운 면]]의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카일로 렌]]으로 타락한 이후 그는 모든 관직을 내려놓은 뒤 예전처럼 [[츄바카]]와 함께 밀수꾼 생활로 돌아간다. 아들을 잘못 키운 죄라는 것이 그 이유였다. 복장은 여전히 재킷[* 같은 옷은 아니고 신상이라고 한다.]에 [[DL-44 중 블라스터 권총|DL-44 권총]] 한 정이다. [[파일:eravana.jpg]] 에라바나라는 대형 화물선을 츄바카와 함께 몰고 있다. 에라바나는 코렐리안 발린급 화물선으로, 지금으로 치면 컨테이너 화물선의 개념에 가깝다. 전방에 도킹 베이, 브릿지, 생활 공간이 있는 '머리'가 있고, 중간에 수십 수백 개의 화물 상자를 부착 가능한 격자 프레임형 복도 '몸통'이 있으며, 맨 뒤에 추진장치가 있는 '꼬리'가 있다. 길이가 425.99미터에 달하는 대형 함선이다. 무장은 없으며, 운영 인원은 권장 6명이지만 한 솔로와 츄바카가 워낙 대단한 인물들이라 두 명으로도 충분하다. 작중에서는 '원래는 승무원이 많았지만 라스터를 태우는 과정에서 전부 죽었다' 라는 식으로 묘사된다. [[밀레니엄 팔콘]]이 자쿠에서 날아오는 걸 보고 [[트랙터 빔]]으로 나포하고, 내부에 숨어 있던 레이, 핀, BB-8과 조우하게 된다. 솔로는 이들을 탈출 포드에 실어 다른 곳으로 보내버릴 생각이었지만, 함선에 충격음이 울려 퍼지고, 라스터라는 괴수가 혹 탈출했나 싶어 확인해 보지만 라스터는 멀쩡했고 [[가비안 데스 갱]]이 빚 5만 크레딧을 받으러 에라바나에 침입한 것이었다. 설상가상으로 [[칸지클럽]]도 돈을 받으러 나타난다. 솔로는 언제나 그렇듯 말빨로 위기를 해결하려 했으나 언제나 그렇듯 총격전으로 연결되고 만다. 결국 우왕좌왕하다 밀레니엄 팔콘에 다 함께 탑승하고, 솔로는 도킹 베이 내에서 하이퍼드라이브를 가동시켜 도주하는 실력을 보여준다.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깨어난 포스 한 솔로.jpg|width=100%]]}}}|| > '''나도 처음엔 다 헛소리라고 생각했었지. 미친 소리 같지만,''' > '''사실이야. [[포스(스타워즈)|포스]], [[제다이]], 전부 다.''' > '''[[포스의 어두운 면|다크 사이드]], [[제다이|제다이 기사]]들, 모두 존재해.''' [[밀레니엄 팔콘]] 안에서 레이와 핀에게 '다크 사이드와 제다이 기사들은 정말로 존재한다'라는 대사를 하는데[* 젊었을 때야 본 적이 없으니 전설로만 치부했다. 하지만 한은 나중에 [[다스 베이더|포스 감응자]]가 포스 기술을 시전하는 모습을 눈앞에서 목격했고(총을 쐈더니 그대로 막아내고 총마저 염동력으로 뺏겨 무장해제당한다.) [[루크 스카이워커|친구]]는 아예 제다이가 됐다. 게다가 아들마저 다크사이드로 넘어가면서 다시 볼 수 없게 됐으니 한 입장에서는 안 믿을 수가 없다. 자기 인생을 바꿔놓은 사람과 가장 큰 슬픔을 안겨준 사람 역시 전부 포스 감응자들이기 때문.] 에피소드 4 당시 '제다이는 싸구려(hokey) 종교다'라고 한 것과 비교되는 대사다. 특히 초창기 스타워즈 팬들은 이 대사를 듣고 '한이 드디어 포스의 품으로 [[회개]]했다', '눈물을 흘렸다' 등의 소회를 밝히기도 했다. 대사 임팩트가 워낙 커서 그런지 이런 저런 [[밈]]의 소재가 되기도 했다.[[http://wp.production.patheos.com/blogs/exploringourmatrix/files/2015/10/Star-Wars-Its-non-canon-all-of-it.jpg|#]], [[https://i.imgflip.com/t2f3w.jpg|#]][* 첫 번째는 레이가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에 대한 이야기들이 있다'고 하자 [[스타워즈 레전드|그것들은 공식 설정이 아니야(Non-Canon), 전부 다.]]라고 답하며, 두 번째는 한이 '사실이야, 전부 다.'라고 하니 '그리도가 먼저 쏜 것까지도요?'라고 묻는 레이에게 한이 [[Han Shot First|'내 배에서 내려.']]라고 응수한다.] 비범한 우주선 관련 실력을 보이는 [[레이(스타워즈)|레이]]에게 팔콘 호의 [[항해사]] 자리 스카우팅을 하는 것으로 시작해 레이에게 아버지와 같은 버팀목이 되어주고 [[핀(스타워즈)|핀]]과도 복잡하지만 든든한 관계를 유지한다.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깨어난포스 한 레아.png|width=100%]]}}}|| 그리고 그동안 외면했던 레아와도 오랜만에 재회하고 카일로 렌에 대한 슬픔을 나눈다. 한은 [[루크 스카이워커|루크]]조차도 아들의 타락을 막지 못했는데 무슨 소용이 있겠냐며 완전히 구제불능이 되었다고 생각하지만, 레아는 "루크는 제다이였지. 당신은 그 애 아빠고."라며 루크가 못 했어도 한이야말로 아들을 다시 정신 차리게 할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을 보여준다. [[스타킬러 베이스]] 파괴를 위해 밀레니엄 팔콘이 출항하기 전, 레아가 아무리 다퉈도 한이 출발하는 모습은 가슴아파서 보기 싫었다고 씁쓸해 하자 한은 "[[사망 플래그|그래서 떠났지. 당신이 그리워하라고.]]"라고 대꾸한다. 레아는 한을 배웅하며 아들을 보거든 꼭 집에 데려오라고 한다. 그 말대로 정말 다리 아래에서 아들을 만난 한은 아들을 [[카일로 렌]]이라는 가명이 아닌 '''벤'''이라는 원래 지어준 이름으로 크게 부른다. 한은 벤에게 아직 빛이 남아 있다며 다시 돌아오라고 필사적으로 회유하고 벤도 눈물을 흘리며 그동안 너무 불안했다며 다시 도와주겠냐고 묻는다. 한은 뭐든지 도와줄 테니 함께 집으로 돌아가자고 간청하고, 벤은 진심으로 어둠의 길에서 벗어나려는 것인지 한에게 그동안 가지고 다니던 [[라이트세이버]]를 쥐여준다.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Han Solo Death.png|width=100%]]}}}|| 그러나 넘겨주려는 게 아니었다. 이미 다크 사이드를 택한 카일로 렌은 그대로 라이트세이버를 작동시켜 '''[[패륜|한 솔로의 가슴을 꿰뚫는다.]]''' 솔로는 자기 아들의 손에 죽어가면서도, 배신감에 분노하기는 커녕 아들의 얼굴을 어루만지고[* 여기서 해리슨 포드의 뛰어난 연기력이 돋보인다. 자길 죽인 아들을 원망하기보단 다크 사이드로 타락해 [[다스 베이더]]와 같은 길을 걷게 된 아들에 대한 안타까움과 아들을 잘못 키웠다는 죄책감이 절절히 묻어나는 표정이기 때문.] 쓰러지며 다리 아래의 빛 속으로 떨어지고 만다. '''결국 한 솔로는 그토록 그리워하던 아들의 손에 비극적인 죽음을 맞이했다.''' 이 부분의 연출이 인상적인데, 벤이 아버지의 손에 라이트세이버를 쥐어주기 전까지는 벤 쪽의 화면에는 어둠이, 한 솔로 쪽에는 빛이 드리운다. 이후 마침 충전을 끝낸 스타킬러 베이스 때문에 태양빛이 꺼지고 주위가 어둠으로 물들면서 붉은빛이 벤의 얼굴을 비추며 벤은 자신의 라이트세이버로 아버지의 가슴을 꿰뚫고 만다.[* 라이트와 다크 사이에서 갈등하다가 다크사이드를 선택하는 카일로 렌의 모습과도 비슷하다.] 한 솔로는 젊은 주역들에게 정신적 지주가 되어주는 노인이란 위치와 아들인 [[벤 솔로]]의 패륜으로 인해 에피소드 4의 [[오비완 케노비]]와 비슷한 역할을 하게 되었다. 물론 작중 포지션이 겹칠 뿐, 한 솔로의 캐릭터성은 여전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